그린팬-디테일

매년 에어컨의 신세를 지고 있지만
그린팬이 함께 있다는 것이 진심으로 좋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린팬을 1년 365일 사용하는 것 같다.
열이 많은 나는 매일 밤 잠잘때 그린팬을 1단으로 틀어두는데
이게 참 잠이 잘 오게하는 신통함이 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도 얼굴이 붓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발뮤다의 제품 중 하나를 꼽으라면
나는 그린팬.

 

 

발뮤다의 제품들 중
가장 먼저 만나게된 것이 바로 이 그린팬인데
이 디자인이라면 집에 둘 수 있어! 그렇게 생각을 했다. 내가 딱 찾고 있던 디자인. 군더더기없으며 깔끔하고 세련된.
지금 집에 그린팬 2대, 그린팬 S 3대를 사용중인데 모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있다.
그냥 오브제의 느낌이다.

 

 

단순히 선풍기 그 이상이다.
가만히 틀어두고 있으면 이거 진짜 시원하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선풍기의 시원함이나 에어컨의 시원함과는 다른 느낌.
발뮤다에서는 이걸 자연의 바람이라는 느낌으로 표현했는데
뭔가 기분나쁘지 않은 상쾌한 시원함
딱 그런 느낌이다.

 

 

그린팬 S에는 리모컨이 동봉되는데
은근 유용하다. 책상에 놔두고 선풍기까지 가지 않더라도
멀리서 시원한 바람을 보낼 수 있다.

 

 

그린팬 S는
여름 한철동안 전기료가 303원밖에 들지 않는다.

 

 

매년 여름이 다가올때(지금)
모든 그린팬들을 청소해준다.
그린팬은 분해해서 청소하는것이 쉽다.
타조깃털로 먼지를 닦아내는것이 가장 좋다.

 

 

말끔 그린팬.

 

 

그리고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는
배터리팩의 구입여부는 개인적으로 무조건 구입하시는 것 추천이다.
이 배터리 & 독이 있고없고는 큰 차이.

 

 

그러나 처음엔 배터리 & 독이 없이 사용하다가 나중에 구입하시는것도 괜찮다.
이렇게 스윽 들어올려 원하는 곳에 나의 그린팬을 가지고 간다.
배터리는 제법 오랜동안 사용할 수 있는데 한번 충전으로 6.5 ~ 20시간 가량 사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배터리 사용시에는 3단이 MAX.

 

 

그렇게 그린팬 S.
집안의 오브제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여름이 오기전에 우리가 할 일.
바로 그린팬 S를 준비하는 것이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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