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팟-고슬고슬쌀밥

후배네집에서
버미큘라로 밥을 짓고 삼겹살을 구워
먹어보기로했다. 고슬고슬 하얀쌀밥위에 삼겹살 한점.
그거지!

 

 

일단
라이스팟 화이트를
다이닝 테이블위에 살포시 올려놓는다.

 

 

그리고 쌀을 씻는다.
3.5인분의 쌀을 준비한다.

 

 

사실 버미큘라는 쌀을 불릴 필요가 별로 없어 그냥 준비하면 끝.

 

 

이제 3.5 물을 붓고

 

 

(중요)
뚜껑과 냄비의 엣지에 식용유를 두른다.
아주 꼼꼼히 두른다.

 

 

이제 준비 완성.
3.5인분의 밥을 누릉지밥으로 시작한다.
삼겹살이 구워지고 있으니 속성으로 밥을 하도록 준비한다.

 

 

그사이,
양파와 꽈리고추를 후라이팬에 굽고

 

 

삼겹살은
T-fal로 노릇노릇 잘 구워왔다.

 

 

어휴그냥 여기서 끝났다.

 

 

밥위에 올릴만큼 잘게 자른다.
한국에는 가위라는 존재가 엄청 중요하다.
가위하나면 모든지 다된다.

 

 

밥한숟가락에 딱 맞게
삼겹살 고기를 편집한다.

 

 

김치들도 준비한다.

 

 

어휴그냥
그냥 먹어도 완전 꿀맛인데
밥위에 얹어먹으면 도저히 상상도 가지 않는다.

 

 

이때 청국장을 끓이는 정원이 센스.

 

 

이때 와인을 따르는 제크의 센스.

 

 

와인은 SJ이 선물준건데
이거이거 아주 맛있다아.

 

 

청국장에 삼겹살에 고슬고슬이라니!

 

 

그러던 순간
밥이 다 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우와
완전 고슬고슬의 끝이다

 

 

3분 뜸을 들인 후(중요)
밥공기에 나눠 담는다. 서로 더달라고 난리다.

 

 

일단 내 밥그릇부터 챙기자.

 

 

누릉지가 제대로 올라와
이건모 완전 기가막힌 냄새를 풍긴다.
그 고슬고슬이 고소한 그거.

 

 

잠시 시간을 내어
카레 두종류를 준비했는데 하나는 매운 맛.

 

 

그리고 또 하나는
야채맛 카레. 이렇게 고슬고슬 밥 위에 카레를 얹어 잠시 먹어보았다.
밥이 더 필요하다.

 

 

그리고 이제,
대망의 누릉지 숭늉 타임이다.
이걸위해서 밥을 덜어낸 후 뜨거운 물을 얹었다.
그리고 수동조리모드로 중불에 10분정도를 끓였다.

 

 

아아 우주끝이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