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네아미니-칼라의선택

라마르조꼬
리네아미니의 여러 칼라들 중
대부분이 선택하는 칼라는 모두 3가지이다.
화이트, 스틸 그리고 블랙.

 

 

화이트는
내가 좋아하는 칼라인데
그 이유는 아름답기 때문이다. 지극히 평범한 이유다.
나는 커피를 내릴때 화이트가 가장 어울리는 칼라라는 생각이 있는데
왠지 화이트 잔을 좋아하는 이유랑 비슷하다고 할까?
나는 라마르조꼬의 기가막힌 화이트 도장을 정말 사랑한다.

 

 

그런데 블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의 후배는 블랙매니아인데 그에 따르면 가장 순수한 칼라.
라마르조꼬 리네아미니의 블랙은 매트블랙으로 무광의 고급스러움이 멋지다.
커피는 블랙과 가장 잘 어울린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또 생각해보면 그런것 같기도하고. 특히 저 블랙에 스팀이 묻어져나올때의 매력은
아아 블랙살껄.

 

 

그런데 여기서 복병이 바로 스틸칼라.
정확한 이름은 라마르조꼬 리네아미니 스테인레스 스틸칼라.
이건 음, 아주 묘한 느낌이다. 강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가득하다.
메탈소재, 특히 스테인레스 소재의 툴들이 많으니
아주 멋진 매치가 되는건 당연하다.

 

 

이화루애에서
14일이 편안했던 이유는 아마도 이 라마르조꼬 리네아미니가
있었기 때문이리라. 특히 2주간 사용했던 스테인레스 스틸칼라는 매일아침 햇살이 들어올때 비취는 모습이
너무 멋졌다. 스테인레스 스틸은 소량한정으로 공급되므로 필요하신분들은 서두르셔야.

 

 

화이트칼라.
1. 고광택의 화이트칼라와 스테인레스 스틸의 조화.
2. 하단은 매트한 블랙재질의 메탈과 동일한 느낌으로 이 부분은 핸들, 레버 등과 연속되어 밸런스를 이룬다.
3. 상단의 트레이는 스테인레스 스틸칼라와 동일한 재질과 마감.
4. 깔끔한 느낌의 집 인테리어와 아주 잘 어울림.
5. 워터 트레이부분은 스테인레스 스틸칼라의 마무리.

 

 

스테인레스 스틸칼라.
1. 메탈의 Raw한 느낌을 그대로.
2. 전체적으로 유광, 도장부분이 나뉘어져 있지 않고 Seamless하게 이어지는 느낌의 재질감.
3. 제품의 무게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칼라와 느낌.
4. 육중한 메탈재질감이 드러나는 기계적인 느낌. 아름답다.
5. 기계미를 추구한다면 스틸칼라.

 

 

블랙칼라.
1. 매트(무광)한 느낌의 블랙칼라.
2. 재질감은 매끄럽지않고 아주 잘 도장이 입혀진 고급 기계의 느낌.
3. 첫눈에 딱 고급스럽다. 그런 느낌들.
4. 블랙톤의 기기나 인테리어가 있는 분들이라면 무조건블랙.
5. 최근 트랜드.

 

 

별장에 가지고 갈 수 있는
라마르조꼬 리네아 미니. 화이트.

 

 

개인적으로
레버나 다이얼등은 순정의 블랙이 너무 좋은 것 같다.
예전엔 우드로 바꾸고 싶었지만 지금은 아님.

 

 

심플한 후면은
라마르조꼬 폰트와 함께 완성을 이룬다.

 

 

그러나 중요한건
라떼의 맛은 동일하다는 것(당연하겠지만^^)
어떤 칼라를 선택해야하는지, 혹시 궁금한 분들은 비밀댓글로 문의해주세요.
제 의견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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