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미큘라™ 프라이팬-연어구이

오늘의 구이.
바로 아침식사로 너무 좋을 연어구이다.
고슬고슬 하얀쌀밥위에 올리면 우주끝인 바로 그 요리.

 

 

사실 버미큘라 프라이팬으로 구워볼
아직 남아있는 여러가지 요리들이 있다. 딥프라이 돈까스도 해봐야하고 교자도 구워야 하고
그런데 가장 제대로 맛있는 구이라하면 역시 생선구이가 아닐소냐.

 

 

바로 이것.
역대급 연어구이다.

 

 

이걸 위해서 연어가 일단 필요.
동네 Bazaar에서 딱 저만큼 사왔다.
일단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그 위에 살살 밀가루를 뿌린다.

 

 

이제 프라이팬을 달구고(30초!)

 

 

기름을 두른 후

 

 

이렇게 하얀 연기가 나도록 놔둔다.

 

 

불을 살짝 줄인 후
연어를 두동강 올려본다. 26cm에 한꺼번에 구워보기로 하자.

 

 

충분히 한쪽면을 익힌 후
뒤집어두고 그 위에 간장소스(간장, 설탕, 식초, 물)를 골고루 흩뿌려준다.
막 치이이익 소리가 난다.

 

 

골고루 뿌리다보면
치이이익 간장졸이는 연기가 나기 시작하고

 

 

이제 좀 더 소스를 위로 올려준다.
(나무 숫가락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이사이 골고루.

 

 

그리고 뚜껑덮고 충분히 속을 익히는거다.

 

 

이렇게.

 

 

이윽고 뚜껑을 열어보니
거의 완성.

 

 

이제 그걸 뒤집어 올리고
그 위에 파를 채로 단정하게 썰어서 마무리.

 

 

아아 제대로된 빛깔.

 

 

이 연어구이는,
일단 코를 자극하고 그리고 눈을 홀리게 하고
마지막으로 입에 들어가는 순간 입을 미치게 한다. 그런 맛.
겉은 제대로 구워지고 속은 또 부드럽다.
그런데 이거 파와 함께 먹으면 우주.

 

 

제대로 연어구이.

 

 

그걸 접시에 데코.

 

 

아아 속은 간장소스가 묻어있지 않으므로
살살 묻혀가며 먹어라.

 

 

버미큘라 프라이팬이라면
누구든 반드시 만들어봐야하는 머스트 쿠킹 아이템이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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