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미큘라 라이스팟-개봉기
진화된 현재의 가마솥-라이스팟.
드디어 소개하게 된
버미큘라 라이스 팟 개봉기.
한국출시를 오랬동안 기다려온 팬으로
정말 많은 분들이 이 멋진 제품의 기가막힌 맛을 만나보시길 기대하며
이 개봉기를 준비. 우리집에는 총 3대의 라이스팟이 있는데 이중 가장 스탠다드인 실버와 화이트
두가지 칼라의 제품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버미큘라 라이스팟.
버미큘라의 유명한 라운드팟을 재디자인한 팟을
전자적으로 완벽한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특수 인덕션기능의 본체가 포함된 제품이다.
우선 간단한 스펙을 살펴보자면
버미큘라 라이스팟
전용히터(IH조리기)
사이즈: W25.9cm x D29.6cm x H15.4
무게: 2.9kg
재질: (외측)폴리카보네이트 / (내측)알루미늄 / (탑플레이트)결정화유리
정격전압: 220~230V 50/60Hz
정격전력: 1360W
가열방식: IH 최대 1300W~800W / 히터 60W
메뉴: 취사모드(백미,백미누룽지, 현미, 현미누룽지,백미죽) / 조리모드(중불, 약불, 초약불, 데우기)
조작방식: 스마트터치버튼
표시방식: LED
타이머: 취사모드(취사완료시각세팅방식) / 조리모드(오프타이머세팅방식)
전용냄비
재질: 주물법랑냄비
사이즈: 23.0cm x W31.1c, x H12.7cm x 100(깊이)
냄비사이즈: 3.7l / 냄비무게: 4.0kg
용량(취사량): 5컵
구성품
쌀용계량컵 / 물용계량컵(트라이탄재질, 내열 105도)
리드스탠드(주물법랑)
버미큘라 라이스팟 레시피북(한글)
버미큘라 라이스팟 한국형 레시피북(27p)
Designed by Vermicular
Made in Japan
전용냄비
이와같은 전용의 냄비가 포함되어있다.
사이즈는 26cm의 라운드팟과 비슷한 크기이다.
그리고 바로 이것.
정말 똑똑하고 정확한 버미큘라 라이스팟 전용의 히터(IH 조리기)
이 조리기의 특징을 단 세 단어로 말해보자면,
심플,간편,위생적.
일반 전기밥솥같은 뚜껑의 고무패킹이나 작은 부품들이 전혀 없어 관리가 간단하고
이음새없이 만들어진 냄비는 일체형으로 항상 위생적이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는.
이건 사용해보면 할수록 더욱 깊이 느끼는 고마운점이다.
모든것은
매우 스마트하게 변하는 터치패널로 컨트롤된다.
한번 익히면 아주 쉬워서 편하다.
칼라는 (왼쪽부터)솔리드실버 / 트러플그레이 / 씨쏠트화이트 이렇게 세가지인데
IH 조리기 본체의 칼라뿐만이 아니라 전용팟의 칼라도 각각 매치되는 칼라로 서로 다르다.
가장 대표적인 칼라라고 할 수 있는 솔리드실버와 가장 아름다운 칼라인 씨쏠트화이트 그리고
무게감있는 느낌의 트러플그레이까지.
그래서
패키지도 두개로 나뉘어져 있다.
우선 IH조리기의 패키지.
그리고 솥의 패키지.
측면에는
아주 멋진 사진이.
버미큘라의 라이스팟은 밥만하고 어디론가 넣어버리는 밥솥이 아닌,
가까이 두고 꺼내놓고 쓰는 제품이 아닌가싶다.
이렇게 두개의 패키지로 나뉘어져있다.
벌써부터 씐난 재키.
패키지안에는
두개의 레서피북이 들어있는데
사진에는 없지만 한글정품 레서피북이 들어간다.
그리고 두개의 계량컵이 들어가있는데
이게 아주 정교하게 제작된 계량컵들이다. 잃어버리지말고 반드시! 잘 사용하시길.
우선, 쌀용 계량컵.
측면에 써있는 눈금을 정확히 지키면 밥맛이 더 좋아진다.
참고로 1컵은 컵 끝까지 가득찼을 경우이다.
(정확한 계량을 위해 표면을 평평하게 해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건!
쌀물의 계량을 위한 계량컵.
왼쪽에 써있는게 컵의 양이다. 즉 2컵의 쌀을 넣었을 경우라면 물의 양을 2에 맞추면 된다.
참고로 대식가 나의시선의 경우 주로 3의 양을 밥으로 짓는데
가족이 한끼에 다먹는다.
솥에는,
뚜껑손잡이가 달려있지 않다.
그래서 더욱 깔끔한 느낌이기도 한데
아아 이쁘다.
멋진 이중구조의 손잡이 덕분에
아주 손쉽게 솥을 분리하여 요리로 내어가기 쉽게 되어있다.
이제 뚜껑을 닫아볼 차례.
아주 정교하게 닫히는 버미큘라의 라이스팟 솥.
주물냄비보다는 솥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린다.
특히 이 주물냄비의 뚜껑을 자세히보면,
기존의 라운드팟 디자인과 조금 다른 디테일을 만날 수 있는데
우선 솥뚜껑의 림 부분의 한쪽이 기다랗게 홈이 파여있는 부분을 볼 수 있게된다.
이 부분을 통해서 나중에 밥이 다 되었을때 수증기가 나오는 역할을 하게되는 것 같다.
솥의 하단부분의 디자인은 이렇게
매우 깔끔한 디자인으로.
이제 준비된 솥을
IH 조리기에 장착해볼 차례다.
참고로 IH 조리기의 안쪽 바닥면(탑플레이트)은
결정화유리 재질로 제작되어 무언가를 닦아내기에 쉽고 매우 단단한 구조로 되어있다.
장착완료다.
이렇게 준비완료된
버미큘라 라이스팟.
참고로
오른쪽 아래에 있는 작은 주물액세서리는
기본으로 들어있는 뚜껑을 거치해두기위한 뚜껑스탠드이다.
이거 아주 유용하다.
화이트 너무 이쁘다.
이런 느낌.
우리집에 화이트 제품들이 많아서인지
아주 친숙한 느낌이다.
이제 한번 밥을 해보기로.
사실 지금 시간이 매우 늦은 시간인데
2인분만 해보겠습니다.
쌀은 위 사진에서처럼 한컵을 아주 가득하게 담는게 중요하다.
너무 봉긋하게 담거나 모자라게 담으면
계량이 틀려진다.
쌀을 물에 불릴 필요가 꼭 있지는 않다.
물의 양을 정확히 재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오늘의 밥은 솔리드실버 칼라로 해보기로.
밥이 다 되었다!
알람소리와 함께 밥이 다되었음을 알리면
이제 뜸을 들일 차례다. 뚜껑을 열어 4등분을 금을 그어 밥을 솎아준다.
3분후
이제 밥을 퍼볼 차례다.
누릉지가 아주 먹기좋게 기가막히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일본향모델보다 한국향모델의 누릉지모드가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다.
아주 잘 떨어지는 누릉지. 여기에 뜨거운물을 붓고(찬물도 상관없다)
10분간 수동모드로 중불정도로 가열해주면
아주그냥 기가막히 숭늉이 완성된다.
늦은 밤이므로
계란말이와 스팸조금 구웠다.
참고로
이제는 제대로 공개할 수 있는
무수분카레를 라이스팟으로 해본 느낌들.
이거 최고다.
앞으로 라이스팟으로 해본 요리들을 하나둘 소개해볼 생각이다.
정교함의 끝,
버미큘라 라이스 팟.
참고로 버미큘라 라이스팟에는 보온기능이 없다.
그 이유는 바로 가장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한 선택이라고.
참고로 보온용 뚜껑을 없애면 냄비 상부는 외부에 노출되고 하부는 가열되어
큰 온도차로 인한 격렬한 열 대류가 발생하게되는데 이 열 대류로 쌀 한톨한톨 고루 열이 전달된다고.
그래서 보온용 뚜껑을 없애 밥맛을 극대화하는 과정을 얻게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우리집에 온 보물같은 존재
버미큘라 라이스 팟.
버미큘라로 밥을 지으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이 된다는
버미큘라 고객들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 버미큘라의 결실이 바로 이 제품이다.
이건, 밥맛에 진심인 분이라면 진정! 꼭 구입하시기를 추천드리는
정말 좋은 제품이다.
추천!!!
버미큘라 라이스팟
총평
1. 세계최고의 밥맛.
2. 불온도조절이 까다로운 주물냄비를 자유자재로 콘트롤 가능하게 만든 제품.
3. 밥짓기 뿐만이 아니라 무수분요리, 수비드요리, 제대로 굽기요리 등 다재다능한 요리기구.
4. 심플, 간편, 위생적.
5. 매일 밥이 기다려진다.
디자인, 재질
1. 새로 디자인된 버미큘라의 라운드팟을 가장 잘 어울리는 전용의 IH 조리기에 담는다.
2. 내부가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 코일에서 전자파가 새는것을 방지하는 알루미늄 전자파 쉴드를 채용.
3. 세가지칼라(솔리드실버 / 씨쏠트화이트 /트러플그레이)
4. 각 칼라마다 조리기 및 솥의 칼라가 다름.5. 터치패널 디스플레이.
장점
1. 무엇보다도 최고의 밥맛.
2. 아주 쉽고 심플하며 위생적이다.
3. 밥짓기 뿐만 아니라 발군의 요리실력(특히 무수분요리나 수비드요리에 최적)
4. 국내에 잘 맞춘 죽요리 및 누릉지 숭늉만들기 등.
5. 무엇보다도 아주 정교한 불조절.
단점
1. 보온기능이 없는 점.
2. 가격.
이런사람꼭
1. 밥에 진심인 분.
2. 고슬고슬 밥을 아주 좋아하시는 분.
3. 깊이있는 맛의 요리를 주물냄비로 하고싶으나 불조절 등이 어려웠던 분들.
4. 버미큘라의 최고의 히트제품 라이스팟을 기다리셨던 모든 분들.
5.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