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토스트 2

우리집 아침의 풍경.
카페소에서 사온 신선한 햄과
좋아하는 버터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치즈들로 준비.

 

 

리베이크할것들 몇가지와
베이컨을 조금 굽고, 아보카도, 멕시칸치즈, 버터 등으로 소소하게.

 

 

리저브들은.
으 뭐랄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맛.

 

 

그리고 이건
잉글리시머핀 샌드위치인데
그냥먹으면 하나도 맛없음인데 토스트해서 먹으면 우주.
최근에는 잉글리시머핀 대신 키토빵을 만들어 먹어왔는데 이제 키토를 살짝 줄여도 될 정도로 몸무게를 줄여
빵을 맛있게 먹어보려고 고민중이다.
^^

 

 

오늘의 하일라이트
아보카도와 베이컨이 올라간 에그 오픈샌드위치.
이렇게 준비하고 토스터에 넣는다.
띠룽.

 

 

완성.

 

 

그런데 사실
이게 아주 맛있었다. 깜짝놀랄정도.
그냥 우유식빵을 토스트해서 그 위에 어메리칸 체다 옐로우를 올리고
그 위에 햄을 올리는데 이 햄(Mortadella) 때문인지 크로크무슈의 느낌이. 뭔가 빵이 갑자기 확 스위트한 느낌.

 

 

그리고 멕시칸 치즈를 잔뜩 올려 한점.

 

 

그리고 이어지는 리베이크들.

 

 

좋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하일라이트라 할 수 있는 바로 이것.
당근라페. 그동안 아주 얇게 채썰기가 부담스러웠는데 홀푸드에 아주 잘 손질된 신선한 당근을 판다.
그래서 거기에 Maille 올드스타일 머스터드 그리고 올리브오일 그리고 페퍼.
레몬즙을 쫙쫙뿌려 냉장고에 숙성시키면 되는 당근라페.
이거 온갖 토스트 버터 다 먹어도
함께먹으니 하나도 괜찮다.

 

 

매일아침의 토스트는
정말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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