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DICT PLATFORM-개봉기

아이폰이 무선충전이 지원되면서부터
제법 많은 무선충전기를 써봤다. 십여종류도 넘을듯.
두가지 이유에서 만족할만한 충전기를 찾을 수 없었는데

1. 못생김.
2. 충전또한 확실하게 잘 되지도 않음.

그래서 내가 직접 만들까 제법 고민을 했던게 바로 충전기.
그러던 중 어느 지인으로부터 충전 트레이를 선물 받게 되었는데
이게 마음에 든다.

 

 

ODDICT.
ODD+ADDICT에서 시작된 이름부터 묘하다.
이런 IT기기들을 오브제처럼 만들고 싶음이 이 브랜드의 출발이었을 것 같다.

 

 

몇가지 특징은,

1. 듀얼충전.
2. QC나 PD충전기를 사용하면 고속충전지원.
3. 안티스크래치가 적용된 표면재질과 모든 가구에 논슬립되는 하판.
4. 폰을 올려놓았을때 가장 아름다움.
5. 그런느낌에 잘 맞는 연결선.
6. 만듦새와 디테일.

 

 

패키지.

 

 

열어보니
안쪽에 다시 정교한 패키지가 나온다.

 

 

뭔가 선물의 느낌이다.

 

 

열어보니,
충전 트레이가 보인다.
이 느낌이 매우 좋아서 어 이거 그냥 이런모양이어도 좋겠는걸
그런 생각이 든다.

 

 

그 본체부분을 살짝 들어올리니
안쪽에는 액세서리들이 들어있는 패키지가 보인다.

 

 

제품의 디테일도 좋지만
패키지의 디테일도 예사롭지 않다.
나는 이런 부분에서 음 뭐랄까 일종의 제품을 대하는 생각 같은걸 느끼게된다.

 

 

안쪽에는 세가지의 패키지가 보이는데

 

 

그중 하나는 설명서.

 

 

그리고 또 하나는
고급스러운 USB-C 연결선인데

 

 

가죽으로 타이되어있는 이 연결선은
메탈로 제작된 것.

 

 

그런데 상당히 정교하다.
특히 단자 부분은 스테인레스 제작이다.
너무 멋있다.

 

 

곧바로
그 충전선을 본체에 연결.
본체의 하판은 부드럽지만 마찰력이 좋은 풋커버로 적용되어있다.

 

 

이부분의 디테일이 매우 좋다.

 

 

실제로 미끄러지지 않는 느낌인데 아주 잘 만들었다.

 

 

이제 전면을 살펴보자면,

1. 두대의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트레이.
2. 살짝 아랫부분은 뭔가 수납할 수 있을것으로 보이는 트레이.

 

 

나머지 실제 트레이 부분에는
자동차키나 지갑같은걸 살짝 올려놓을 수 있을듯.

 

 

두대를 같이 충전할 수 있다.
고속충전기를 사용한다면 최대 15W 충전을 지원한다고.

 

 

이 느낌들.

 

 

실제 블랙의 느낌은
완전 세련이다.

 

 

단순히 충전을 위한 맨 윗부분의 트레이만 존재했다면
뭔가 아주 심심한 느낌일 수 있는 디자인인데, 아랫부분의 살짝 들어간 느낌의 트레이가
아주 멋진 오브제를 만들어주는 느낌이다.

 

 

좀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마음에 든다. 그래서 폰을 충전해야할 2층의 소파위에 두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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