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 더 퓨어-개봉기

발뮤다 더 퓨어.
우선 그 간단한 스펙을 살펴보자면,

제품명: 발뮤다 더 퓨어
사이즈: 260mm x 260mm x 700mm
무게: 약 7.4kg
전원: AC 100-240V 50/60Hz
소비전력: 2~72W
전원코드길이: 총 2.8m
색상: 화이트
사용가능한 바닥면적: 60m²
청정시간: 13m²의 경우 8분
작동모드: 풍량3 / 4.8m³/min
작동소음: 19 ~ 64 dB
Made in China

 

 

발뮤다 더 퓨어는 집안의 오브제 역할을 제대로 하고있다.
그 어떤 발뮤다의 제품보다도 심플하며 발뮤다만의 독특한 조명의 역할이
이러한 오브제로서의 멋짐을 더해준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인
바로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빛의 통로의 입구인데
여기서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빛이
디자인의 일부가 된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은
어느덧 발뮤다의 상징이 되었다.
이번 더 퓨어의 디자인은 그 정점에 있다.

 

 

수줍은듯
살짝 모습을 드러낸 발뮤다 더 퓨어.
우리집에서 에어엔진과 함께 여러 일들을 도맡아 해주고 있다.
미국은 공기가 좋은 편이지만 카펫트와 작은 짐승(재키)의 활동량이 많아
공기청정기가 꼭 필요한데 발뮤다 더 퓨어의 가세로
완벽 청정에 도전중.
^^

 

 

여기서 잠깐,
발뮤다의 에어엔진과 더 퓨어를 살짝 비교해보면,
기존 에어엔진 대비 약 10%의 공기청정 능력이 향상되었다는.
그리고 에어엔진이 사방이 뚫린 넓은 공간에서 사용이 용이했다면 발뮤다 더 퓨어는
벽면과 같은 좁은 공간 및 넓은 공간 모두 사용이 용이하다는 분석이다.

 

 

발뮤다 더 퓨어의 패키지는
에어엔진의 패키지와 같은 맥락의 디자인이다.
부피를 최소화하면서 내용물이 다치지 않을 디자인.
개인적으로는 박스를 모두 보관하는 편이다.
특히 발뮤다의 박스는 나중에 보관, 이사 등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서 다시 재포장할때의 이 일러스트는 무척 도움이 된다.
아무튼 개봉.

 

 

제법 두꺼운 책자 형태의 설명서.
설치부터 관리를 위한 유용한 팁들이 담겨져있다.
그리고 청소를 위해 어떻게 분해를 하고 또 어떻게 조립을 하는지에 대한 세세한 소개가 나와있다.
더 퓨어의 장점 중 하나인 주요부품 분해 쉬움이 설명되어있다.

 

 

드디어 보호필름 전부 떼어내고
개봉하여 전원을 연결하기 직전이다.
그 간단한 첫느낌은,

1. 매우매우 심플하다.
2. 눈길을 확 사로잡는 아랫쪽 입구부분.
3. 에어엔진보다 살짝 두꺼워지고 살짝 짧아진 느낌.
4. 외관의 심플함이 내부로 들어가도 유지되는 느낌.
5. 조명이 들어오면(전원을 켜면) 느낌이 확 달라지는 신기함.
6. 저속에서 매우 조용한 느낌.

 

 

발뮤다 더 퓨어의 공기만듬이 시작되었다는 뜻이다.
이 빛에 대한 느낌은 다음과 같다.

1. 방의 어두움에 따라서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2. 완전히 끌 수 있다.
3. 먼지가 심할 경우 이 빛의 입구를 통해서 먼지가 유입되는것을 볼 수도 있다.
4. 무엇보다도 이 부분이 은은하게 켜져있으면 발뮤다 더 퓨어가 작동하고 있다는 안심이 되는 느낌이다.

 

 

그리고 모든 조작버튼과 인디케이터가
상단에 위치하여 측면의 군더더기가 없어지는 디자인의 완성도가 생겼다.
조작버튼은 에어엔진과 비슷한 구조와 UI로
아주 심플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어쩌면 발뮤다 더 퓨어의
가장 독특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정류날개 기술이 접목되어있다.
원래 제트엔진 등에서 사용되는 이 기술은
퓨어에서 내보내는 공기의 흐름을 일정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양의 공기를 보다 조용하게 순환시키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윗부분의 보호망을 열기 위해서는
위와같이 살짝 반시계방향으로 돌려서 위로 들어올리면 된다.
딸깍 하는 소리와 함께 아주 정교하게 열리는
디테일을 느낄 수 있다.

 

 

정류날개의 모습이 보인다.
이 날개는 실제로 회전하는 날개는 아니다.
바로 아래에 발뮤다의 팬이 위치하는데 그 팬을 통해서 뿜어져 나오는 공기를 제어해주는 역할을 하게되는 것.
참고로 이런 기술을 통해 제트클린모드시 분당 7,000리터의 대량의 공기를 청정하게된다.

 

 

정류날개는
공기가 꼬이지 않고 수직으로 강력하게 뿜어내면서
보다 더 조용하고 강력한 송풍력을 실현하게 된다(꼬임없이 수직으로 올라가는 공기는 에어트래픽이 적기 때문)
이렇게 모두 분해가 된다. 물론 분해된 팬들은 물청소가 가능하다.
이번 더 퓨어의 장점 중 하나.

 

 

발뮤다 더 퓨어의 고성능필터.
총 3단계의 필터를 통해서 미세한 입자부터 바이러스까지 잡아준다.
등급은 13등급.

 

 

이제 발뮤다 더 퓨어는
집안의 공기를 청정할 준비가 되었다.

 

 

그렇게
발뮤다 더 퓨어를 이리저리 옮겨가며
그 느낌을 살펴보기로.

 

 

발뮤다 더 퓨어가 작동되고 있다는
그러니까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고 있다는
발뮤다만의 언어다.

 

 

퓨어는 그 심플함의 가구와 닮았다.
연장선상에 있다.

 

 

집안의 발뮤다들과 어울린다.

 

 

발뮤다 더 퓨어는 에어엔진과 닮은듯 다르다.
심플함의 극치, 공기청정기의 재해석.
발뮤다는 고오급의 가구를 닮았다.
재키가 좋아할것이 틀림없음.

 

 

우리집처럼 강아지 키우시는분은 공감하실듯.
재키의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한

 

 

최종 발뮤다 더 퓨어의 자리는 바로 이곳.
루이스폴센 조명과 발뮤다 퓨어.
아름다운 조합이다.

 

 

상쾌한공기, 기분좋은 공간.
이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
발뮤다 더 퓨어가 원하는 것이다.

최근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실내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이슈가 되고 있는 이 싯점에
실내먼지의 저감을 위해서는 실내 내부 공기가 한곳에 고이지 않도록 하는 공기의 순환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발뮤다의 더 퓨어는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오랜시간 노력을 기울인 제품이다.

 

 

우리집은 이미
공기와 조명과 아름다움으로 신선한 느낌이다.
완전 추천.

 

발뮤다 더 퓨어.

총평
1. 발뮤다의 새로운 공기청정기.
2. 심플함, 기능에 충실, 아름다움, 조명을 통한 대화, 오브제.
3. 특히 집안의 어느 가구와 매치해도 좋을만큼 디자인적으로 너무 좋음.
4. 빛을 통한 공기의 정화됨을 표현함. 보면 볼수록 신기하고 안심되는 느낌.
5. 진화된 모습.

디자인, 재질
1. 외관 뿐만이 아니라 내부 또한 심플해진 완전히 새로운 설계.
2. 상단을 제외하고는 MASS가 강조된 디자인으로 심플함을 극대화 한 디자인.
3. 빛이 디자인의 일부가 됨. 조명이 들어왔을때 더욱 안정감있는 느낌.
4. 더욱 가구같아진 디자인.
5. 정제된 느낌의 외관 표면재질.
6. 에어엔진과도 디자인적으로 잘 어울림.

장점
1. 실제로 좋아진 냄새와 바이러스 제거.
2. 무엇보다도 실물의 디자인.
3. 높아진 필터등급.
4. 조명과 더해진 UI는 아름다움과 기능적인 면을 모두 추구.
5. 더욱 유지보수가 쉬워진 새로운 필터셋트.
6. 청소의 용이함. 주요부위를 쉽게 분해하여 청소할 수 있음.

단점
1. 가격
2. 조명이 수면에 방해받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물론 꺼둘 수 있습니다)

이런사람꼭
1. 아름답고, 확실하고 깨끗한 공기청정기를 원했던 분.
2. 발뮤다 디자인. 발뮤다 성능.
3. 집안의 가구들과 좋은 매치를 이룰 제품을 원했던 분.
4. 나나나나나나ㅏ나나나나나나나난나나ㅏ나.
5. 우리집 다 바꾸고 싶어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