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미큘라™-디테일

버미큘라가 처음이시거나 어떤 사이즈, 칼라를 선택해야할지 고민중인 분들을 위해
다음의 포스팅을 다시 포스팅합니다. 업무참조하시기 바라며!

모든 칼라가 입고되어 이제 드디어
집에 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버미큘라.
그래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버미큘라 관련된 내용을 모아봤습니다.
버미큘라가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이런 디테일들이 아닐까.
생각하며.

 

 

버미큘라의 아름다운 칼라들.
왼쪽부터 펄화이트, 스톤, 네추럴베이지, 펄핑크, 펄그린, 펄그레이, 펄브라운, 매트블랙.
버미큘라의 제품들은 조금 독특하게도, 펄이 들어간 칼라가 스탠다드칼라이며 베이지나 스톤칼라등이 스페셜칼라이다.
펄그레이와 펄브라운칼라는 그라디에이션이 적용(위에서 아래로갈수록 옅어짐)되어있으며
매트블랙칼라는 다른 버미큘라의 칼라들과는 달리 무광의 블랙칼라(그러나 코팅은 되어있음)가 적용되어 있다.

 

 

어떤 칼라를 선택하는것이 좋을까?
그 대답은 아마도 주방의 냄비들과 꼭 연관을 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점일게다.
그냥 가장 마음에 드는 칼라를 고르면 그게 정답이다.
참고로 버미큘라는 뭔가 파스텔톤이 특징이다.
다른 주물냄비들에서 볼 수 없었던
아름다움.

 

 

버미큘라의 많은 칼라들 중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펄 핑크칼라.
묘한 파스텔톤에 펄이 들어가 실제로 보면 아주 묘한 느낌의 세련됨이 있다.
3년을 쓰다보니 손이가는 칼라가 있게 마련인건데 펄 핑크가 그중 하나.
역시 은은한 파스텔의 느낌이다.

 

 

버미큘라는 모두 5가지 크기로 출시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사이즈는 22cm 이지만 2인 가족이나 2~3인 가족이라면 18cm를 추천한다.
18cm는 2~3인분의 밥짓기가 가능하며, 2인분 정도의 찌개, 국 등을 한번 끓여 먹기 가장 좋다. 아기들 이유식 등을 끓이기에도 적합하다.
만약 4인 이상의 가족이라면 22cm를 추천하며 26cm는 4인 이상 가족의 수육, 삼계탕, 갈비찜 등을 하기에 적당한 사이즈이다.
14cm는 1~2인 가족을 위한 요리 혹은 혼자만의 요리를 위한 팟이다.
기존 다른 사이즈를 선택했던 분들께도 인기가 많다.

특히 위의 내용이 다소 헷갈릴 분들이 많은데
가족수에 따라 냄비를 구분하는것도 좋겠지만 자신이 만들 요리에 따라
버미큘라의 크기를 선택하는것이 가장 좋겠다는 나의시선이다.

 

 

Magnet Trivet.
이 마그넷 트리벳의 나무 칼라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각 칼라들마다 가장 잘 어울리는 칼라들이 있지만(아마도 대부분 사진속의 바로 그 칼라)
취향에 따라 Black Walnut의 고급스러운 느낌의 칼라를 선호하시는 경우도
아주 많은 것 같다. 나무로 제작된 트리벳은 버미큘라만의 매력이다.

 

 

참고로 22cm Pearl Pink를
White Hard Maple 트리벳위에 올려놓았다.
기가막힌 칼라의 매치.

 

 

이 트리벳 칼라에 대한 결정은
실제로 매치해볼 수 있어 의외로 고르기 쉬울수도 있다.
꼭 한번 트라이해보시길.
http://shop.vermicular.co.kr/simulator/22/index.html

 

 

버미큘라는 아름다움이다.

 

 

18cm의 Pearl White칼라와
22cm의 Pearl Pink칼라의 비교.
평소 밥을 지을때는 18cm에 하게되고 뭔가 요리를 할때에는 22cm인거다.
가족들을 위한 무언가를 준비한다면 22cm가 더 맞을듯.

 

 

예를들어 소고기감자볶음.

 

 

그리고 이 칼라는
바로 스톤칼라라 불리는 멋진 칼라.(22cm)

 

 

펄(Pearl)이 들어가지 않아 더 매트한 느낌이지만
파스텔의 느낌을 가지고 있어 아름다우며
좋은 광택이 느껴진다.

 

 

아주 시크하면서
아름답다.

 

 

베이지칼라와 펄화이트칼라.
얼핏보면 베이지칼라의 경우 화이트의 느낌도 나지만
이렇게 화이트와 비교해보니 확연히 베이지임을 알 수 있다.
두칼라 모두 인기칼라.

 

 

참고로 베이지 칼라는 펄이 들어가지 않은 색상이다.
그리고 펄이 들어간 펄 핑크칼라와 펄 화이트칼라.

 

 

우리집의 버미큘라들.
원래 냄비욕심이 아주 많은것은 아닌데
버미큘라에 대해서는 욕심이 난다.
이렇게 파스텔톤의 버미큘라들을 모아두었고

 

 

심지어 블랙톤은 따로모아두었다.
이게 왜이렇게 뿌듯한건지.

 

 

매트블랙칼라의 버미큘라들.
왼쪽부터 14cm, 18cm, 22cm, 26cm, 26cm전골.

 

 

재미있는사실은
요즘 블랙들에 손이 많이 간다는 것.
그 이유는 버미큘라를 오래 사용해본 분들이라면 공감하실터인데
관리하기 쉽고 뭔가 더 깊은 맛의 느낌이랄까.
블랙은 솔직히..
멋있다.

 

 

블랙엔 무조건 월넛 트리벳이다.
이건 선택의 여지가 없을정도로 딱 맞춤이다.

 

 

왼쪽부터 18cm, 22cm 그리고 26cm.
찜을 하거나 전골을 하거나 26cm는 정말이지 하나쯤 반드시 있어야 하는 물건이라는 생각이다.

 

 

이렇게 말이지.

 

 

그리고 버미큘라만의 또하나의 매력적인 칼라는 바로
그라디에이션이 들어간 매우 독특한 도색으로 제작된 칼라들인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펄 브라운칼라.
아주 매력적인 칼라다.

 

 

버미큘라는 집에두어 바라보는것만으로도 너무 좋다.

 

 

조만간 우리집 부엌도 이렇게 꾸며볼 생각이다.
요리의 시작을 이 선반을 보면서 준비할 수 있도록 말이지.
음 그렇다면 오늘은 26cm로 라따뚜이를 시작하자.
카 얼마나 멋지다.

 

 

한편 많은 분들이
첫번째 버미큘라로 선택해주신
버미큘라 14cm 라운드팟. 14cm의 그 귀여움은
같이 있을때는 잘 모르겠는데

 

 

이렇게 같이 있으면 귀요미 폭발이다.
완전 있어야 할 녀석임.

 

 

몇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더 드리자면,

Q: 버미큘라는 스OOO처럼 무쇠길들이기가 필요한건가요?
A: 버미큘라는 내부가 법랑이기 때문에 시즈닝(무쇠길들이기)은 따로 필요없습니다.

Q: 어떻게 관리해줘야 하나요?
A: 사용하기전, 후에 뚜껑과 본체 테두리 주철부분에 기름(식용유)을 발라줘야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Q: 화이트 살 생각인데 김치찌개나 토마토 소스.. 등은 쓰다보면 내부가 물들지요? 아니면 안 부분은 색에 상관없이 다 블랙 코팅인지...?
A: 버미큘라 내부는 매트블랙 색상을 제외하곤 베이지 법랑 코팅입니다. 주물 냄비에 법랑을 사용하는 이유는 세척이 용이하고 냄새나 색이 잘 배지 않아서 이지만 오랜 기간 사용할 경우 내부가 조금씩 물들 수는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 내부를 불려 세척 하면 내부 변색을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Q: 나무주걱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뭔지요?
A: 철제 수세미, 숟가락 등을 사용하면 내부에 스크레치가 생길 수 있어 나무 주걱 등을 사용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Q: 버미큘라는 하이라이트 에서 사용가능한가요 ?? 고구마 굽는 냄비는 하이라이트에서 사용하지 말라고 공문이 붙었더라구요
A: 버미큘라는 가스레인지, 인덕션(하이라이트) , 할로겐 등 열원에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전자레인지는 제외합니다.

Q: 스텐다드와 스페셜은 컬러의 차이 뿐인가요?
A: 스텐다드와 스페셜은 기능엔 차이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제조 상에서 컬러를 내기 위한 특별한 재료가 첨가되어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Q: 화이트 아니면 베이지인데 역시나 스페셜칼라이군요.(고르면 항상 더 비싼거더라구요 ㅎㅎ) 문스님이시라면 어떤걸로 소장하시겠어요 물론 둘다 하고 싶지만 ㅠㅠ
A: 둘다요.

Q: 레서피북은 한글로 나오나요?
A: 레서피북은 한글로 인쇄되어 동봉됩니다. 편하게 사용하세요.

 

 

버미큘라에 인덕션, 하일라이트, 가스레인지, 할로겐 등
열원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궁금하신분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인덕션을 추천한다.
그 깔끔함과 편리함이 아아 요리할맘난다!!를 느끼게해준다.

 

 

특히 그중 난데없이 IKEA의 TILLREDA.
버미큘라와 완전 궁합.
가격도저렴.

 

 

식탁위에 버미큘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런데 버미큘라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요리는 과연 무얼까.

 

 

그것은 바로
고슬고슬 하얀쌀밥.

1. 가장 중요한 요리.
2. 밥알이 하나하나 살아있다.
3. 세상에 원래 쌀밥이라는것이 이렇게 고소할 수 있다.
4. 아무거나 얹어도 훌륭한 요리가 된다. 김치, 스팸 아아아아아
5. 저 아래는 으흐흐 누렁지가 우리를 기다린다.
6. 밥맛이 좋아지니 건강한 사고를 하게된다.
7. 중요한것은 30-10-13-13분(불리기-중불-약불-뜸들이기) 법칙.
8. 감동의 맛.

 

 

버미큘라의 더 팟들은
6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문스콜라보에서
최초로 100% 만족도를 기록한 제품이기도 하다.
이런 멋진 느낌의 제대로된 주물냄비, 버미큘라. 뭔가 아름다운 느낌인거다.
처음으로 모든 칼라가 준비된 지금의 문스콜라보!
서두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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