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K-라이카 Q2 케이스

핸드메이드
카메라 가죽케이스의 톱브랜드라 할 수 있는
JnK Handworks의 Arte di mano.
라이카를 사랑하는 매니아라면 누구든 갖고싶은 최고의 브랜드이다.
Arte di mano는 미국에서도 라이카샵에서 인기있는 최고급의 가죽케이스이기도한데
이미 오래전부터 라이카와 함께해온 나에게도 라이카를 구입할때마다
Must have item으로 자리잡은지 오래이다.
오늘은 Q2 Case의 개봉기.

 

 

사실 Q2의 사용 처음부터
Arte di mano의 케이스를 사용했어야 한다. 후회.
어렵게 구한 Q2와 당시에는 이 케이스또한 구하기 힘든 제품이었다.

 

 

이번에 Q2의 케이스를 장착해 사용해보니
Q1때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고 손에 착 감기는 맛이 배가 되었다.
명품이 명품을 만난 느낌이랄까.

 

 

패키지.
Arte di mano.
인간의 손으로 만드는 예술.
장인의 손에 의해 만들어지는 이 케이스는 가죽 뿐만이 아니라
카메라를, 특히 Q2를 잘 아는 장인의 손길에 의해 완성된 것이다.

 

 

패키지를 열어보니
그 안에는 정성들인 머슬린백.

 

 

로고가 새겨져있는
머슬린백 안에는 본체가 들어가 있다.

 

 

내가 선택한 첫번째 칼라는 그린.
이탈리아제 Buttero 가죽(Vegetable tanned leather)으로 제작한 가장 아름다운 칼라이다.
스티치의 칼라는 살짝 밝은빛이 돌며 그린과 아주 잘 매치되는 느낌.

 

 

이런 느낌이다.
전작인 Q1때의 케이스와 비교해보면
좀 더 심플해지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

 

 

특히 이 하단의 커버는
아주 정교하게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이다.

 

 

라이카 Q2의 특성상
배터리 부분과 SD카드 수납 부분 모두 개폐할 수 있어야 하는데
케이스를 벗기지 않고도 아주 깔끔하게 이 부분을 개폐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아주 좋다.

 

 

이 2단으로 열리는 구조는
두곳 모두에 마그네틱 접점이 존재하여
확실하게 닫히고 열리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Arte di mano 로고가 각인되어있다.

 

 

살짝 보이는 내부의 재질은
스웨이드의 느낌으로 모든 라이카와 관련된 부분을 부드럽게 보호해준다.

 

 

최고급의 스크류는
Q2본체에 장착해주고 더블구조로 되어있는 하단부분에
트라이팟 등을 장착시킬 수 있도록 되어있다.

 

 

두번째의 칼라는
가장 대표적인 칼라라고 할 수 있는
Rally Volpe 칼라. 이탈리아제 Rally사의 베지터블 Leather를 사용했다.

 

 

하단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와같이 두번 접히도록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케이스의 디테일은 왠만한 전자기기나 정교한 기기들에 비해 오히려 더 정교하게 제작되어있다.
거의 0.1mm의 오차도 보이지 않는다

 

 

이제 나의 Q2에 장착을 해볼차례.

 

 

블랙과 Dark Brown칼라가 아주 잘 매치된다.
사실 이 랠리볼페(Rally Volpe)칼라는 오랜 사용감이 더해지면 더욱 진한 느낌이 된다.
처음에는 매트한 느낌의 무광의 표면감이지만 나중에는 광택이 올라오면서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변해간다.
이점이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 아닐까싶다.

 

 

후면의 디테일도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바뀌었다.
버튼의 사용이나 액정의 활용 등에 전혀 지장이 없을정도로 많은 부분들을 고려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이와같이 2단의 구조로 열리고 닫힌다.
배터리를 빼거나 SD카드를 교체하는것이 아주 수월하다.

 

 

이제 나의 메인 칼라가 될
그린칼라의 Buttero Leather Case를 장착해보기로.

 

 

너무 아름답다.

 

 

그 첫느낌은 다음과 같다.

1. 블랙과의 가장 퍼팩트한 매치.
2. 그립감이 확실히 좋아졌다. 아주 안정된 느낌.
3. 사용감이 더해지면서 가죽의 패턴이나 형상이 카메라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된다. 오랜 사용기간이 더해지면 비로소 제옷이 되는 느낌.
4. 카메라가 제대로 보호된다.
5. 매우 세련된 느낌의 Q2로 다시 태어난 느낌.

 

 

특히 후면의 칼라감과 디테일이 너무 좋다.

 

 

역시 2단으로 열리는 구조의 하단.

 

 

이런 느낌.

 

MAKR의 코도반 레더 스트랩과 함께 장착해봤다.

 

 

아주 마음에 든다.

 

 

이제 완벽하게 준비된 나의 Q2.
나의 그린칼라.

 

 

그리고 다크 브라운칼라.
살짝 사용감이 더해지니 광택이 올라가기 시작한다.
아름답다.

 

 

그린칼라의 Buttero Leather는
처음에는 매트한 느낌이 강하다.

 

 

처음부터 블랙칼라와 아주 잘 어울리는 느낌.

 

 

살짝 광택이 올라가면
비로소 제옷을 입은 것처럼 딱 맞는 느낌이 된다.
빨리 사용해서 그 광택을 갖고싶다.

 

 

이런느낌.

 

 

아름다운 블랙과 그린의 조화.

 

 

JnK Handworks의
라이카를 위한 특별한 가죽케이스, Arte di mano.
이건 라이카의 선택과 함께 Must have item으로 고려해야 할 최고의 동반자라는 느낌이다.
매일 사용할수록 매력을 느끼게 된다. 진심으로 추천.

Arte di mano Leica Q2 Case

총평
1. 라이카 Q2의 유저라면 무조건 겟해야 하는 케이스.
2. 전작들에 비해서 더욱 Fit감과 디테일 등을 살린 파이널모델.
3. 내가 선택한 칼라는 가장 마음에드는 칼라(그린)와 가장 인기있는 칼라(다크브라운)
4. 사용감이 더해지면 광택이 올라오면서 비로소 제옷을 입은것처럼 완벽하게 매치된다.
5. 소중한 라이카를 제대로 보호해준다.

디자인,재질
1. 다양한 가죽재질들 중 내가 선택한 두 칼라는 이탈리아제 Buttero Green Leather(베이터블 탠 레더)와 Rally Volpe Leather
2. 사용감이 더해져야 광택이 올라오고 처음에는 매트의 느낌이 강하다.
3. 다크브라운칼라는 표면의 Form에 따라 좀 더 다크한 칼라의 느낌이 강하다.
4. 스티치, 스크류 등 최고급 재질의 사용.
5. 전반적으로 디테일이 최고의 느낌이다.

장점
1. 세계최고의 Q2케이스.
2. 소중한 라이카 Q2를 제대로 보호해준다.
3. 보호의 역할 뿐만이 아니라 그립감도 올려주는 역할.
4. 가방속에 넣어 다녀도 안심될 정도로 제대로 보호해준다.
5. 전작에 비해 좀 더 슬림해진 느낌과 올라간 디테일.

단점
1. 가격

이런사람꼭
1. 모든 라이카 Q2 유저분들.
2. 이미 라이카 Q2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 아직 케이스를 고르지 못한 분들.
3. 스크래치 등으로부터 소중한 나의 Q2를 보호할 필요를 느끼는 분들.
4. 이번 문스콜라보에 참여하실 분들.
5. 나난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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